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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손해보험, 고유가발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에 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1시 59분 (한국 시각) 현재, DB손해보험(005830)이 전일 대비 -1.72% 하락한 160,2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정부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과 손해보험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 직면
손해보험업계는 고유가 상황에서 정부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에 직면해 있다. 특히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이미 심각한 자동차보험료 적자를 겪고 있어 추가 인하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신 걸음수나 대중교통 이용 특약 확대를 제안하며 정부 및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손익은 약 708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삼성화재,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 KB손해보험 4개사의 자동차보험 연간 손해율은 평균 87.03%로 손익분기점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압박은 DB손해보험(005830)을 포함한 손해보험사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소수계좌 거래집중 투자주의 공시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3월 30일 [투자주의]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3일간 종가가 3일 전 종가보다 15% 이상 하락하고,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매도 관여율이 40% 이상이며, 해당 계좌 중 5개 이상 계좌의 매도 관여일수가 2일 이상인 경우 등 특정 요건을 충족했을 때 지정되는 것으로, 단기적인 수급 변동 가능성과 함께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당시 공시에서는 매도 계좌의 집중이 나타났다.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3월 23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제출하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35%를 목표로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ICS 비율 목표 구간을 200~220%로 설정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 및 ESG 경영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하여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DB손해보험(005830)은 2026년 중 계열사 DB자산운용과의 수익증권 거래를 통해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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