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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3년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 정부 지원 확대

윤근일 기자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3년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 정부 지원 확대
©연합뉴스 제공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두 달간 모집한다.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등을 적극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를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는 유연한 근무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배경

정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 새로운 근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는 기업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절감과 출퇴근 혼잡 완화 목적으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확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유연근무 확산이 인재 채용과 일·생활 균형뿐 아니라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장려금 지원, 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선정 기업에 제공되는 실질적 혜택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정부 인센티브를 받는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이다. 이 외에도 2년 범위에서 국세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공공조달 가점 부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하여 우수기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할 경우, 인증 기준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인정되어 보다 수월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하고 관련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데 큰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의 유연근무 확산 노력과 기대 효과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우수기업 사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절감과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확산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는 유연근무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 및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정부의 인식을 반영한다. 기업들은 유연근무 제도를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까지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청 절차 및 향후 전망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는 4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이후 서면심사(7월), 현장실사(8∼10월), 최종심사(11월)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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