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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파라다이스 양식 수산물 호텔 공급 확대 ... 친환경 인증 주력

윤근일 기자
수협 파라다이스 양식 수산물 호텔 공급 확대 ... 친환경 인증 주력
©연합뉴스 제공

 

수협중앙회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국내 양식 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H활어유통센터를 통해 친환경 국제 인증 수산물을 호텔에 공급하며, 3사는 ESG 기반 수산물 확보망 고도화에 협력한다.

▲ 수협, 파라다이스 호텔 양식 수산물 공급 확대 협약

수협중앙회가 국내 양식 수산물의 호텔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협은 지난 4월 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수협의 SH활어유통센터를 활용하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주요 호텔에 고품질의 국내산 양식 수산물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 소비 시장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수산업계와 호텔업계 모두에게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국제 인증 수산물 공급 체계 구축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국제 인증을 받은 수산물 공급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수협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로부터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양식 수산물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 SH활어유통센터와 자체적인 가공 및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SH활어유통센터는 수협이 활어 사업의 통합 운영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효율적으로 유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체계는 수산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ESG 기반 공급망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수산업 전망

수협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3사는 단순한 수산물 공급을 넘어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들은 산지 식자재 시장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수산물 확보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수협 경제사업부대표 이승룡은 "친환경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과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며, 국내 양식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어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해양 환경 보호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도 기여하며 국내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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