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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금연수비대 어린이 90명 발대, 금연문화 확산 ... 지역사회 인식 개선 주력

이겨례 기자
거창 금연수비대 어린이 90명 발대, 금연문화 확산 ... 지역사회 인식 개선 주력
©연합뉴스 제공

 

경남 거창군이 지역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홍보단을 출범했다. 5개 어린이집 소속 5~7세 아동 90명이 '꾸러기 금연수비대'로 임명되어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연중 캠페인을 통해 금연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 거창군, 어린이 금연수비대 90명 출범

경남 거창군이 금연 문화 확산을 목표로 '꾸러기 금연수비대'를 발족하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이 홍보단은 5개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5세에서 7세 사이 아동 총 9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내 금연 인식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거창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발대식은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2026년 4월 7일 현재,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 아이들이 직접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성인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미래 세대 주도 금연 교육 확대

발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흡연 유해성 교육을 이수했다. 이 교육은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구체적인 해로움,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담배 연기가 폐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그림과 놀이를 통해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연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담배는 싫어요!"와 같은 구호를 제창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금연 선서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금연 메시지를 내면화하고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접근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어린이들이 금연 수비대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동기를 부여한다.

▲ 생활 밀착형 캠페인 통한 지역사회 변화 기대

'꾸러기 금연수비대'는 앞으로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그리고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연중 금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금연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은 금연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은 성인들에게 더 큰 메시지를 전달하며, 흡연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비흡연자들에게는 지지 기반을 형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나 손주뻘 되는 아이들이 금연을 권하는 모습은 성인 흡연자들에게 강한 동기 부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거창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참여 확대 및 장기적 금연 문화 정착 전망

거창군은 향후 '꾸러기 금연수비대'의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홍보단으로 참여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직접적인 메시지가 성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연수비대 활동의 확장은 단순히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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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금연수비대 어린이 90명 발대, 금연문화 확산 ... 지역사회 인식 개선 주력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