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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건강증진 지도서, 초중고 16차시 통일 ...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이겨례 기자
교육부 건강증진 지도서, 초중고 16차시 통일 ...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연합뉴스 제공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운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 이 지도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를 고려해 각 16차시로 학습 분량을 통일, 체계적인 보건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증진 교육 체계화 지원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육을 포함한 건강증진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 배포한다. 이 지도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의 건강증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 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이번 개발은, 비만, 스마트폰 과의존, 스트레스 증가, 유해 약물 노출 등 아동·청소년기의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 16차시 학습 분량 통일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이번에 개발된 지도서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급 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고려하여 초등학교(저·고학년 구분), 중학교, 고등학교 지도서의 학습 분량을 각각 16차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교육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건강증진 주제 영역의 교육 내용이 연계·확장되도록 설계된 결과다. 또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따른 주제 연결 지도(맵)를 제공하여, 학생 수준과 학교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 수업 현장 실질적 도움 자료 제공

새로운 교사용 지도서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포함한다. 교수 학습 활동 개관, 교수·학습 과정안, 학생 활동지, 교수학습 도움자료(동영상, PPT) 등 구체적인 교육 자료가 제공된다. 더불어 교육 내용의 심화를 위한 웹 연결(링크) 주소와 참고문헌, 심화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들은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체계적인 건강 습관 형성 지원 기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시기는 학생들이 바람직한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개발한 지도서를 활용하여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증진 교육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서 배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평생에 걸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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