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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안전 인도 방문 11만 명, 영사 협력 강화 ... 외교적 요청

음영태 기자
한인 안전 인도 방문 11만 명, 영사 협력 강화 ... 외교적 요청
©연합뉴스 제공

 

외교부가 서울에서 제3차 한국-인도 영사협의회를 개최하며, 지난해 30만 명 규모의 양국 간 인적 교류 현황을 평가했다. 양측은 인도 체류 한국인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상대국 국민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한국은 인도 측에 한국인 안전 체류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한국-인도 인적 교류 현황 및 영사협의회 개최

대한민국 외교부는 제3차 한국-인도 영사협의회를 서울 청사에서 개최하며 양국 간의 활발한 인적 교류에 주목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8월 뉴델리에서 열린 제2차 회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양국이 영사 분야 협력을 통해 국민 보호와 편익 증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도 측에 인도 내 한국인의 안전한 체류와 편의 증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양국이 1973년 수교 이래 지난 53년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발전을 이루어온 만큼, 영사 분야에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 데이터로 본 인적 교류의 증대

지난해 한국과 인도 간 인적 교류는 약 30만 명에 달하며 높은 활성화 수준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인도를 방문한 한국인은 11만 3천 명, 한국을 방문한 인도인은 20만 2천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국 간 상호 방문 수요를 명확히 보여준다. 외교부는 이러한 인적 교류의 확대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자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영사 협력의 주요 논의와 파장

이번 영사협의회에서는 인도 내 한국인들의 출입국 및 체류 편익 증진, 그리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포함한 보호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비자 변경 및 연장, 거주 허가 연장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편의 증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영사 분야 협력이 양국 우호 관계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회의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유용한 자리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협의는 양국 국민이 상대국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전망 및 지속적인 협력

이번 제3차 협의회는 양국 간 영사 협력 채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인도 뉴델리에서 제4차 영사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했다. 이는 양국 간 영사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 대응 노력을 시사한다. 특히 인도 경제의 성장과 함께 한국 기업 및 국민의 인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재외국민 보호와 영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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