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 11시 38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전력(015760)이 전일 대비 10.40% 상승한 44,0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에너지 안보 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미·이란 휴전 합의, 국제유가 급락
미국과 이란은 2026년 4월 7일(현지 시각) 2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이 합의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이 포함되었다. 이 소식은 국제유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이 배럴당 91.64달러로 약 19%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12%에서 최대 20%까지 폭락했다. 이는 중동 전쟁 이후 지속되던 공급 충격 우려가 완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10개 항을 제안했으며, 이를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기반으로 평가하며 2주간 최종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력(015760) 수익성 개선 기대
한국전력(015760)은 국내 전력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발전자회사와 민간발전회사로부터 전력을 구매하여 전국에 판매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력 생산에 필요한 석유, 가스 등 주요 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연료비 부담이 크게 좌우된다. 이번 미·이란 휴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국제유가가 안정되거나 하락할 경우, 한국전력(015760)의 연료비 부담이 경감되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국제유가 하락을 한국전력(015760)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 인식하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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