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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금융지주, 미 이란 휴전 합의에 따른 증권업 강세로 급등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1시 38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전일 대비 9.86% 상승한 234,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2주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 소식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이에 따라 증권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 미 이란 휴전 합의, 증시 전반 강세 견인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소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끝나기 불과 90분 전 휴전이 발표되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국내 코스피 지수의 급등을 유발했으며, 투자 심리 회복이 전반적인 증권업종 상승으로 이어졌다.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9%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업종 전반에 걸쳐 강세가 나타났다.

▲ 증권 업황 개선 기대감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 및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 등 증권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주요 5대 증권사의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소식도 증권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071050)는 한국투자증권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어, 이러한 증권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특히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운용,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기업금융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금융지주(주) 주식선물이 상승 방향으로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요건에 도달했다는 공시도 나왔다.

▲ 한국금융지주 견조한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 상향

신한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업계 최대 자본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026년 말 총자본 규모는 13조 4871억 원, 연결기준 순이익은 2조 3395억 원으로 전망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과 효율적 자본 활용 능력은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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