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국내 자율주행 실증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HL클레무브의 인지 센서 및 고성능 제어기 기술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방대한 실증 데이터를 결합, 완전 자율주행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HL클레무브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손을 잡았다. 이 협력은 HL클레무브가 보유한 인지 센서, 고성능 제어기(HPC), 그리고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내에서 축적해 온 실제 자율주행 노하우를 접목하는 형태다. 두 기업은 상호 강점을 활용하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완전 자율주행 시대의 조기 도래에 기여할 방침이다.
▲ 국내 최대 실증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증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전국 14개 시범운행지구에서 총 81대의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97만 3천 531킬로미터에 달한다. 이러한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HL클레무브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은 더욱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은 이번 협력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기존 레벨2 중심 사업을 레벨4 로보택시 분야로 확장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파장
이번 파트너십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운송 효율성 증대와 안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레벨4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 하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모든 주행을 담당하는 단계로, 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등 다양한 형태로의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HL클레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정밀한 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술 개발의 안정성과 함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시장 경쟁 심화 속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HL클레무브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이번 협력은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4월 8일 발표된 이번 협력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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