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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려견 등록비 2만원 지원, 유기 방지 ... 문화 정착 가속

이겨례 기자
무주군 반려견 등록비 2만원 지원, 유기 방지 ... 문화 정착 가속
©연합뉴스 제공

 

전북 무주군이 반려견 등록비 지원에 나섰다. 유기 및 유실 방지를 통한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이 목표다. 군민 1인당 최대 2마리까지 2만원을 지원한다.

▲ 반려견 등록 활성화로 유기·유실 방지

무주군은 반려견 유기 및 유실을 막고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리당 등록비 2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려견과 함께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내장형 칩 시술을 받으면 된다. 이 사업은 2026년 4월 8일 기준으로 시행되고 있다.

▲ 데이터로 본 무주군의 반려견 현황 및 지원 규모

현재 무주군에 등록된 반려견은 총 1,354마리에 달한다. 군은 올해 반려견 등록비 지원을 통해 최대 150마리의 추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체 등록 반려견 수의 약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등록률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백원준 군 가축방역팀장은 내장형 칩에 소유자 정보와 반려견의 접종 및 중성화 여부 등이 기록되어 있어 보호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러한 정보 기록은 유실 시 신속한 소유주 확인을 가능하게 하고, 유기견 발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내장형 칩 의무화와 선제적 지원의 파급 효과

반려동물 보호법에 따라 2014년부터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무주군의 이번 2만원 지원은 이러한 법적 의무 이행을 돕는 동시에, 내장형 칩 시술을 장려하여 반려동물 개체 관리를 한층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내장형 칩은 외장형 등록 방식에 비해 훼손이나 분실 위험이 적어 효율적인 반려동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반려견이 안전하게 등록되고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미래 전망

무주군의 반려견 등록비 지원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유기·유실 방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장형 칩은 반려견의 이력 관리를 용이하게 하여, 장기적으로는 유기견 발생률 감소와 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지원책 도입을 검토하거나 확대하는 추세에 있어, 무주군의 선제적 조치는 전국적인 반려 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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