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은퇴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강좌와 1:1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총 180개의 강좌를 편성했다.
▲ 중장년층 자산관리, 무료 강좌 180개 편성
서울시는 2026년 4월 8일, 고물가와 고금리로 대변되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의 자산 관리와 은퇴 설계를 지원하는 '2026년 서울 리(Re)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40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경제교육과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교육 강좌 수를 대폭 확대하여 전년도 142개에서 27% 증가한 총 180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는 경제특강 80개, 정규과정 40개, 기관 연계 60개로 구성된다. 또한, 온라인 강좌 비중도 전년 27%에서 40%로 늘려 중장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 경제 전문가 강사진 및 맞춤형 교육 과정
서울 리테크의 경제교육은 경제 연구소, 자산운용사, 세무법인 등 실무 경력이 검증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이슈 중심 경제특강인 '리테크 포커스'와 단계별 정규과정인 '리테크 클래스'로 나뉜다. '리테크 포커스'는 고물가·고금리 시대 자산 방어 전략,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 스마트 세무 및 자산 승계,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금융 사고 예방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5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80개 강좌를 제공한다. 정규과정인 '리테크 클래스'는 입문, 중급, 심화, 특화의 4단계로 구성되어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제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 평생학습관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하여 소상공인, 직장인, 고령층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과정을 편성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1:1 재무 상담으로 실질적 지원 강화
경제교육과 더불어 전문 재무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재무 상담도 운영된다. 상담사는 CFP(국제재무설계사) 또는 AFPK(재무설계사) 자격 보유자 중 재무 상담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차 비대면 전화 상담(30분)과 2차 대면 상담(60분)을 통해 소득 및 지출 진단, 부채 관리, 은퇴 준비 등 개인별 재무 상황에 맞는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후 결과 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재무 상담으로 연계하여 교육 내용을 실제 자산 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새로 도입된 '온라인 경제진단 도구'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는 참여자의 자산 보호를 위한 투자 권유 방지 조치도 강화하여, 상담사 명함에 위촉 연도를 표기하고 안심 번호를 운영하며, 전자 상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강좌 참여는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 내 서울시민대학에서 매월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02-739-2756)로 가능하다.
▲ 경제 불확실성 시대, 중장년층 준비 필수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지금, 중장년의 '불안'을 '준비'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리테크는 시행 첫해였던 전년도 경제교육 만족도 4.6점, 재무상담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층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스스로 자산을 점검하고 노후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