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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순찰차 충돌 후 전복, 1시간 통제 발생 ... 사고 경위

이겨례 기자
인천대교 순찰차 충돌 후 전복, 1시간 통제 발생 ... 사고 경위
©연합뉴스 제공

 

인천대교에서 고속도로 순찰차와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 한 대가 전복되고 일부 차로가 통제되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 인천대교 차량 전복 사고 발생

2026년 4월 8일 오전 8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향 5km 지점에서 40대 운전자 A씨의 차량이 갓길에 정차 중이던 고속도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의 여파로 A씨의 차량은 전복되었고, 이로 인해 A씨는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 당시 순찰차는 거점 근무를 위해 잠시 갓길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 사고 원인 및 도로 통제 현황

사고 발생으로 인해 편도 3차로 중 1차로와 2차로의 차량 통행이 약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K7 승용차가 갓길의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전복되었고, 뒤따르던 모닝 승용차도 이를 피하려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추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7 차주 A씨만 경상을 입었으며, 모닝 차주와 순찰차에 탑승했던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의 차량 흐름은 원활하며 3차로만 통제한 채 파편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향후 경찰 조사 및 도로 안전 관리

경찰은 이번 인천대교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사한 인천대교에서의 사고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2022년 5월에는 SUV 차량이 정차 중인 순찰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치고 일부 차로가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했다. 이처럼 인천대교는 투신 사고도 잦아 2026년 3월에는 인천시가 교량 투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2026년 2월에는 인천대교의 반복되는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추락 방지용 난간 설치 요구가 이어졌으나, 국토부 예산안이 반려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과거 사례들을 미루어 볼 때, 이번 사고 역시 운전 미숙이라는 일차적인 원인 외에 교량에서의 안전 운전 환경 조성 및 시설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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