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종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공급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군은 지역 경제 기여와 기부자 만족도 증진을 목표로, 안정적인 생산 및 배송 역량을 갖춘 사업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답례품 종류 및 신청 기준 변화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기존 24종에서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공산품, 공예품, 관광 및 서비스 상품 등 다각화된 영역을 포함한다. 신청 자격은 영동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 및 배송 시스템을 갖춘 업체로 제한된다. 영동군은 기사 작성일인 2026년 4월 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부자들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 고향사랑기부금 12억7천만원의 지역 환원
영동군은 지난 해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12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 그리고 '인생 첫 컷(돌 사진)' 지원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부금 모금액이 약 4억 2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기부 참여 건수는 4,104건으로 증가하여 소액 기부를 중심으로 한 참여 기반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부금 활용은 지역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및 향후 전망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형태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영동군이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대하는 것은 단순히 품목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 보듯이, 기부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이나 차별화된 답례품 전략은 기부금 모금액을 크게 증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영동군 역시 이러한 답례품 다양화 전략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 특색을 담은 우수한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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