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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유채축제 21회 개막 D-1, 110만㎡ 단지 상춘객 북적

이겨례 기자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21회 개막 D-1, 110만㎡ 단지 상춘객 북적
©연합뉴스 제공

 

제21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에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 남지고등학교 학생들은 졸업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인근 함안 지역 유치원생들은 봄나들이를 위해 방문하며 노란 유채꽃과 붉은 튤립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축구장 150개 면적의 단일 유채단지는 만개한 봄꽃으로 가득 차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개막 임박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인파 집결

제21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026년 4월 8일 오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이른 봄나들이를 나선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따뜻한 봄 날씨 속에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은 졸업 단체 사진을 촬영하러 온 남지고등학교 학생들부터 인근 함안 지역 유치원 원아들,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맞이했다. 방문객들은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과 함께 군데군데 피어난 붉은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날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이들은 꽃잎 사이를 거닐며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데 집중했다. 축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전국 최대 규모 110만㎡ 유채단지, 130만명 이상 방문 예상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총면적 110만㎡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축구장 약 150개를 합한 것과 같은 면적으로, 단일 유채꽃 단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크다. 이러한 압도적인 규모 덕분에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매년 1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의 대규모 군락을 통해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장관을 선사하며, 넓은 단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축제 기간 동안 유채꽃 외에도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함께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자연 경관적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광 허브 역할 기대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동력이다. 매년 100만 명을 훌쩍 넘는 방문객이 창녕을 찾으면서 지역 내 숙박 시설, 음식점, 카페 등의 상업 시설은 특수를 누린다. 또한, 창녕 마늘, 양파 등 지역 특산물 판매가 증가하고, 축제 관련 기념품 및 주변 상점 매출이 상승하는 등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 이 축제는 창녕군이 영남권 대표적인 봄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 관광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창녕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과 미래 비전

제21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개막 전부터 나타난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인파 관리 시스템과 교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채단지라는 핵심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채꽃의 절정기가 지난 후에도 새로운 계절 꽃을 심어 방문 시기를 다양화하거나, 낙동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수상 레저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인근 우포늪과 같은 생태 관광지와 연계하여 창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도 방문객 유치에 효과적일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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