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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대 120mm 강수 예보, 강풍·천둥 동반 ... 기상 특보

이겨례 기자
광주전남 최대 120mm 강수 예보, 강풍·천둥 동반 ... 기상 특보
©연합뉴스 제공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120mm의 강한 비가 예고되며 지역 전반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도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광주·전남 지역, 9일 오전부터 최대 120mm 강수 예고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는 9일 오전부터 이틀간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광주지방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를 기점으로 10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관측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내 국지성 강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시간당 20~30mm 강한 비, 돌풍과 천둥 동반 우려

이번 강수 예보에서는 특히 시간당 강수량이 주목된다. 9일 오후부터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에서 3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수로 인해 하천 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에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 해상 물결 3.5m, 교통 안전 유의 당부

해상 상황 또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1.0m에서 최대 3.5m까지 높게 일겠다. 해상 활동을 계획 중인 선박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항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조업 활동이나 연안에서의 레저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안전에 이롭다. 육상에서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는 평소보다 서행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들은 빗길 미끄럼 사고나 시야 확보 어려움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특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대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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