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광주 진로 교육: 초6·중3·고1 학생 76명 지원단 운영 ... 전환기 맞춤형 전략

이겨례 기자
광주 진로 교육: 초6·중3·고1 학생 76명 지원단 운영 ... 전환기 맞춤형 전략
©연합뉴스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진로 전환기 진로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에 돌입했다. 각급 학교 진로 담당 교사 76명이 오는 12월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핵심이다.

▲ 진로 전환기 학생 맞춤형 지원단 가동

광주시교육청은 8일 '진로 전환기 진로 교육 현장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단은 각급 학교의 진로 담당 교사 76명으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심층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생애 주기에 따른 중요한 전환점에서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맞춤형 진로 체험 및 상담, 진로 교육 자료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 학년별 특화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교급 전환 시기를 고려하여 학년별로 특화된 내용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진학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이 집중된다. 새로운 학습 환경과 교우 관계 형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선택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고등학교 진학 및 향후 생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이고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연계된 심층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희망 진로에 따른 맞춤형 학업 설계 지도를 강화하여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는다.

▲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시교육청은 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8일까지 옛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026 진로 전환기 진로 교육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지원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별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및 효과적인 프로그램 적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 강조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지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로 전환기는 학생의 학습과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정교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생태계 구축 전망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진로 전환기 진로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 모델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의 진로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6명의 전문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광주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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