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2천574명이 관문을 통과했으며, 5급 공채는 19.8대 1, 외교관 후보자는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5급 공채 1차 합격자 현황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9일 발표된 2026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서 총 2천574명이 합격했다. 이 중 5급 공채 합격자는 2천299명으로, 과학기술직 593명, 행정직 1천706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5급 공채는 34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시험에는 6천744명이 응시하여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국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첫 관문임을 보여준다.
▲ 합격자 세부 분석: 성별 및 연령대
5급 공채 1차 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이 1천479명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했고, 여성은 820명으로 35.7%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로, 전년도 28.0세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5세에서 29세 사이가 1천151명(50.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다음으로 30세에서 34세가 464명(20.2%), 18세에서 24세가 451명(19.6%), 35세 이상이 233명(10.1%) 순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공직 진출 열기가 여전히 높음을 시사한다.
▲ 외교관 후보자 1차 선발 결과
동시에 진행된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서는 총 275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40명의 최종 외교관 후보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천238명이 응시하여 3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외교관 후보자 1차 합격자의 성별은 여성 165명(60.0%), 남성 110명(40.0%)으로, 5급 공채와는 상반된 여성 합격자 강세가 두드러졌다. 평균 연령은 27.1세로 지난해 26.9세와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향후 시험 일정 및 전망
1차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5급 행정직 및 외교관 후보자 2차 시험은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 시험은 단순 암기를 넘어 심층적인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만큼, 합격자들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수험생들의 노력과 정부의 신중한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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