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불법 주정차 단속알림서비스에 외국어 지원을 시작한다. 기존 한국어 중심 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외국인 운전자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교통 행정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 외국인 운전자 정보 격차 해소
울주군은 이달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알림서비스에 영어 알림 기능을 도입하며 외국인 운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기존 한국어 중심의 단속 알림 메시지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는 단속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혼란이나 의도치 않은 과태료 부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발생시켜왔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수가 증가하고, 울주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는 행정 서비스의 중요한 개선 과제로 떠올랐다. 울주군은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및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을 인식, 서비스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특히, 외국인 운전자가 불법 주정차 단속 구역에 진입했을 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단속 정보와 이동 안내를 영어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 서비스 개선 배경과 목표
이번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모든 운전자가 언어적 제약 없이 공평한 교통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 기존 단속 시스템이 지닌 언어적 장벽을 허물어,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운전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교통 법규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다. 울주군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자들도 지역 내 교통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통 행정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운전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단속 알림을 넘어, 외국인 운전자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동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 교통 행정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 기대
울주군의 이번 조치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다문화 포용성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 또한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지자체가 소수자의 편의를 고려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교통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선진적인 다국어 서비스 도입 사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유사 서비스 확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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