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78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청년 창업가 혁신 역량 강화,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창업 지원에 398억원 투입
이번 추경 예산의 상당 부분인 398억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통합 창업 리그 및 각 과기원별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연계 지원에 사용된다. 이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 연구개발특구 중심 딥테크 창업 지원 확대
또한, 연구개발특구 중심으로 지역별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60억원이 지원된다. 이 예산은 기술 발굴부터 지역 안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제조업 AI 전환(AX) 바우처 100억원 신설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에도 100억원이 배정되었다. 이를 통해 AI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업체들은 청년 창업기업이 개발한 AX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224억 증액, 상용화 시점 앞당긴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예산이 224억원 증액되었다. 석유화학,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항공유 등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는 생산 공정 설계, 대형 장비 발주, 토목 기초 공사 등을 연내 착수하여 2028년까지 실증 설비를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현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이지만, 우리 청년과 기업들이 위기를 딛고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와 정부가 긴급히 마련한 소중한 추경 예산이 하루빨리 민생 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