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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소비진작 '동행축제' 개막 선언…"경제 살릴 시작되길"

음영태 기자
金총리, 소비진작 '동행축제' 개막 선언…
©연합뉴스 제공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1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뿐만 아니라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3만3천개 소상공인과 2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 소비 촉진 '동행축제' 개막, 경제 활성화 기대감 고조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오늘 이 귀한 시작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으로 '진짜 지방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축제가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소비를 통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 총리, 현장 방문하며 소상공인 제품 구매 및 격려 개막식에 앞서 김 총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판매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했다. 에코백과 디퓨저 오브제를 구매한 그는 "막걸리 밀키트"를 보며 "K-푸드의 핵심인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수출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꽃차를 선물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격려했다.

▲ 3만3천 소상공인 참여,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동행축제'는 이번 달 11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3만3천여 개 소상공인과 2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 유통 채널들은 각기 다른 할인율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동행축제 특별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 '메이드 인 코리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김 총리의 발언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국내 소비 진작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K-푸드, K-뷰티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제품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발굴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로컬'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정부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 속 소비 활력 제고 절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체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행축제'는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함으로써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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