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이 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경험으로 사회와 단절되었던 20대 청년 A씨의 사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하는 '2026년 사례 공유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 현장 중심 복지, 은둔 청년 지원 성과
김해시는 지난해 위기가구 총 1만2천662건을 발굴하고, 이 중 1만 1천680건을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학교 폭력으로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장기간 사회와 단절되었던 20대 청년 A씨의 사례는 김해시 복지 행정의 효과를 잘 보여줍니다.
▲ A씨 사례,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 복귀 발판 마련
A씨는 학업 중단 이후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사회와 고립되었습니다. 세금 체납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웠고, 어머니 역시 우울증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센터는 A씨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분리수거 참여 등 소소한 일상부터 함께하며 사회 복귀를 위한 연습을 도왔습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A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A씨는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사회와 다시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1만 2천여 건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
김해시는 지난해 고독사 위험군 조사 및 주민 신고 채널 등을 통해 총 1만2천66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는 긴급 복지 지원금과 희망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각각 2천4명과 59명에게 지원금이 전달되었습니다. 김해시는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입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복지는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는 복지 시스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