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 협상단 전원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철수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포함한 실무 협상단은 어떠한 협상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귀국길에 올랐으며, 이는 향후 미-이란 관계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협상단 전원 철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났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틀간 진행된 마라톤 협상이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미측 협상단은 전원 철수를 결정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태운 전용기는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중간 재급유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당국자는 협상단에 속했던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이슬라마바드를 떠났다고 확인했다. 이번 협상에 파견된 미측 대표단은 경호 및 의전 인력을 포함하여 약 300명 규모로 알려졌다.
▲ 협상 결렬, 국제 외신 평가
미국 CNN 방송은 이번 협상 결렬에 대해 "실무 레벨에서도 이란과의 직접 협상이 즉각적으로 재개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양국 간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마저 단기간 내 복원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측은 파키스탄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21시간에 걸친 심야 회담을 가졌으나, 최종적으로는 어떠한 합의점도 찾지 못한 채 협상이 종료되었다. 회담 직후 JD 밴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귀국길에 올랐다.
▲ 향후 전망 및 국제 사회 영향
이번 종전 협상 결렬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향후 미국과 이란 간의 추가적인 대화 채널 모색이나 갈등 완화 노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한다. 협상 결렬의 구체적인 원인과 양측이 제시한 입장 차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지역 안정을 위한 다자간 외교 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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