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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79.6원 기록, 9.7원 하락

윤근일 기자
원/달러 환율 1,479.6원 기록, 9.7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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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9.7원 하락한 1,47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4% 하락했으며,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로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9.7원 내린 1,479.6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10.5원 낮은 1,478.8원에서 출발해 1,476원에서 1,48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에도 환율 하락세

앞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6.8원 오른 1,489.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98.3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약 830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은 결렬되었고, 이후 미국은 이란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외신들은 미국 당국자 및 소식통을 인용하여 물밑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13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오른 23,183.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또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2.51달러(2.60%) 상승한 99.08달러에 마감하며 국제 유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0.26% 하락한 159.249엔을 기록했으며,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08원으로, 이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56원 하락한 수치다.

▲ 국제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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