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새 새롭게 등장한 젊은 부자들이 기존 부유층과 전혀 다른 투자 철학을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연구소는 15일 '2026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하고, 최근 10년 이내 부자 반열에 오른 50대 이하 자산가를 'K-EMILLI'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밝혔다.
발간 18년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K-EMILLI의 부 형성과 투자 철학을 전체 부자 집단과 비교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K-EMILLI는 한국(Korea)의 신흥 부유층(Emerging Millionaire)을 뜻하는 신조어로, 기존 부자층과 구별되는 독특한 자산관리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하나금융연구소 관계자는 "18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자 계층의 등장을 확인했다"며 "이들은 전통적인 부유층과는 확연히 다른 투자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EMILLI는 기존 부자층 대비 더욱 공격적이고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젊은 부자층의 투자 패턴 변화가 향후 국내 자산관리 시장 전반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6년 웰스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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