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첨단 관제 시스템 점검과 극한 호우 대비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과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관제 시스템 시연이 진행되며,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는 극한 호우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이 이루어진다.
부산시는 국민안전의 날인 4월 16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시스템 점검과 실전 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에서는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 각각 시스템 점검과 실전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인프라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 및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
▲ 첨단 기술 도입, 재난 관제 시스템 고도화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화재, 낙석, 방범, 침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맞춰 관제 시스템의 시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노후화된 서부산 스마트밸리(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에 지능형 CCTV를 포함한 최신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난 상황을 상시 감시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 시에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극한 호우 대응, 현장 훈련으로 역량 강화
한편, 북구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상황에 대비한 풍수해 현장 대응 훈련이 실시되었다. 훈련은 지하차도 침수, 하천 내 시민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 등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극한 호우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받았다. 또한,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시민 고립 상황을 가정한 수난 인명 구조 훈련과 저지대 주택 침수 시 신속한 주민 대피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시는 이러한 현장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관제 인프라에 기반한 사전 예방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전주기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더욱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대한 부산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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