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의 고도화를 통해 정책 정보를 지도 위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도시생활지도'는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 기존 텍스트 정보를 시각화하며,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는 학령인구 데이터를 동네별 50m 단위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각종 정책 정보를 지도 위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정책 정보 시각화 확대
기존에 텍스트나 숫자로만 제공되던 정책 정보들이 지도 위에 시각화되어 제공된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선보이는 '차세대 도시생활지도'는 서울시의 다양한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인 형태로 보여주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는 텍스트 기반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라는 시각 매체를 통해 정책의 현재 상황과 진행 과정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올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선정하는 '도시생활지도 10선' 발굴과 더불어 행정 및 공간 정보 융합 우수 사례도 공개될 예정이다.
▲ 인구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는 학령인구 수를 동네별로 50m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제공한다. 이는 지역별 인구 분포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학령인구 밀집도를 지도상에서 확인하여 교육 시설 배치나 관련 정책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공개된 '가로수 트리맵' 역시 스마트서울맵의 주요 서비스로 포함되어, 서울 전역 약 29만 그루의 가로수 위치, 수종, 생육 정보까지 상세하게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도시 녹지 관리 및 환경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및 미래 전망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행정 데이터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서울맵 고도화는 서울시가 보유한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시민들이 실생활과 연관 지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스마트서울맵은 단순한 지도 서비스를 넘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높아진 정보 요구 수준에 부응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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