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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길리, KIA 7연승에 금메달 기운 전달

김준환 기자

'람보르길리' 김길리가 KIA 타이거즈의 7연승 도전에 금메달 기운을 불어넣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김길리는 시구 전 인터뷰에서 "금메달 기운도 전달할겸 시구하러 왔죠!"라며 밝게 웃었다. KIA가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특별한 응원이 더해진 것이다.

특히 김길리는 경기 전 김도영의 응원가가 울려퍼지자 신나게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쇼트트랙 선수가 야구장에서 보여준 예상치 못한 반응이 화제가 됐다.

이날 경기는 KIA의 제임스 네일과 키움의 알칸타라가 맞대결을 펼치는 주목받는 카드다. KIA는 현재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반면, 키움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양팀의 명암이 뚜렷하다.

김길리의 시구는 종목을 넘나드는 스포츠 스타들의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특별한 응원이 KIA의 7연승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IA는 이번 연승 행진을 통해 시즌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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