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세종사이버대, 현장 탐방으로 교육 혁신

김준환 기자

사이버대학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이끌며 파격적인 실습 교육을 선보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9일 세종창업연구회와 함께 재학생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온라인 강의가 주를 이루는 사이버대학이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실제 운영 중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노하우를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사업 운영의 실제를 관찰하고 창업 경험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이어 11일에는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가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183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을 개최해 학술 활동도 이어갔다.

특히 15일에는 성남시가 사이버대 교육비 30% 감면 대상을 기존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면서 세종사이버대와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성남시민들은 연간 교육비를 기존 14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학점당 평균 8만원에서 5.6만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연간 약 100만원의 부담 완화 효과를 가져온다.

신구 총장은 "현장과 이론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고등교육 접근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주일 사이 창업 현장 탐방, 학술 콜로키움, 시민 교육비 지원 확대 등 연이은 성과로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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