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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한국·대만 팹 풀가동 및 구미 공장 증설 소식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반영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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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가 반도체 전공정 핵심 부품인 쿼츠웨어의 수요 증가와 생산 설비 풀가동 소식에 힘입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국과 대만 법인의 생산 라인이 최대 가동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 대규모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시장의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한 36,000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소재·부품 업종의 동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6년 04월 20일 10시 48분 (한국 시각) 현재, 원익QnC(07460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0원(0.84%) 상승한 3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부터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최근 보도된 한국과 대만 내 주요 생산 팹(Fab)의 풀가동 소식은 원익QnC(074600)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쿼츠웨어는 소모성 부품으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등의 가동률이 회복됨에 따라 교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률 상승 및 구미 증설 결정

원익QnC(074600)의 이번 주가 움직임은 생산 능력 확대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업 측은 한국과 대만의 생산 라인이 한계치에 도달함에 따라 다음 달 경북 구미시에 신규 증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신규 공장 가동을 앞두고 부품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원익QnC(074600)의 생산 캐파(CAPA)는 기존 대비 대폭 확대될 전망이며, 이는 2026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만 법인의 가동률 상승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입증한다.

▲ 쿼츠 부품 수요 확대와 실적 개선 전망

쿼츠 시장 내 원익QnC(074600)의 독보적인 지위도 주가 상승의 근거가 되고 있다. 쿼츠웨어는 반도체 식각 및 확산 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고 불순물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반도체 회로의 미세화 공정이 가속화될수록 부품의 교체 주기는 짧아지고 정밀도는 높아져야 하는데, 원익QnC(074600)는 자회사 모멘티브를 통해 원재료인 쿼츠 원재를 직접 수급하며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러한 구조는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시장에서는 내년도 반도체 신공장들의 본격적인 가동에 맞춰 소재 및 부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원익QnC(074600)가 그 수혜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반도체 전공정 소부장 경쟁력 확보

대외적인 경영 환경 또한 긍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백홍주 원익QnC(074600) 대표이사가 최근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하며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아울러 원익 그룹 전반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 영역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하고 칩 설계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닥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들을 선별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원익QnC(074600)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이들의 순매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도체 전공정 부품 시장이 아직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인식과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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