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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녹색산업 협의체 합류 및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보합

정휘 기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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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정부 주도의 녹색산업 해외 진출 협의체에 참여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건비 정상화에 따른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해지며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최근 이란 관련 제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한 점도 투자 심리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04월 20일 11시 10분 (한국 시각)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2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유입된 매수세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산업 외국진출 지원 협의체에 삼성중공업이 공식 합류했다는 소식에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026년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기존 환경 중심의 협의체를 녹색 신산업 진흥을 위한 민관 협력체로 확대 개편하며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에너지 및 플랜트 전문 기업 26곳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협의체 참여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수소 및 암모니아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수주 경쟁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녹색 산업 수출 '국가대표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 녹색산업 해외 진출 협의체 참여로 신성장 동력 확보

증권가에서는 삼성중공업(010140)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거나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2026년 4월 20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수익성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인건비 관련 불확실성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과거 조선업계 전반을 압박했던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고선가 시기에 수주한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구조적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고 올해 2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증명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구체적인 수익성 지표와 향후 가이던스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 인건비 정상화에 따른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

최근 'K-조선'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한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서의 성과도 삼성중공업(010140)의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이다. 2026년 4월 19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미국 해군 함정 MRO 수주에서 잇단 낭보를 전하며 불과 3개월여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내 함정 수리 시설의 포화 상태와 비용 문제로 인해 한국 조선소의 정밀한 공정 관리와 기술력이 대안으로 떠오른 결과다. 삼성중공업 역시 특수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며 미국 함정 설계 참여 및 MRO 수주 랠리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는 기존 상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장기적인 서비스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로 작용하며,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대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삼성중공업(010140)은 선제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최근 이란 제재 리스크와 관련하여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발주처와의 계약을 과감히 해지하며 잠재적인 재무적 위험 요소를 차단한 것이 대표적이다. 2026년 4월 19일 단독 보도된 사실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제재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회수 불능 리스크를 방치하기보다 계약 타개를 통해 실익을 챙기는 결단을 내렸다. 아울러 2년 내 거제 조선소 등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미래 지향적 로드맵은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원가 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는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조선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주가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기초 체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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