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미국 시장에서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헬시플레저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불고기 소스와 알룰로스 등 한국형 건강 소스를 필두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할 방침이다.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이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고품질 저당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비드키친은 국내 시장에서 이미 저당 소스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으며, 이번 호주 진출은 브랜드의 글로벌 스탠다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비비드키친의 이번 호주 진출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앞선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동원홈푸드는 2026년 4월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호주 시장이 가진 잠재력과 한국 음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점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최근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식단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이 보편화되고 있어, 맛과 칼로리를 동시에 잡은 비비드키친의 제품군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미국 시장 600% 성장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 증명
동원홈푸드는 호주 입점에 앞서 미국 시장에서 이미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였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아마존 매출이 입점 초기인 1분기와 비교해 600%나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북미 지역 소비자들 사이에서 당류 함량을 줄인 '제로 슈거' 및 '저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표다.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인 아마존 내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식 불고기 소스처럼 이국적인 맛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대안 식품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동원홈푸드는 미국 시장에서 축적된 물류 효율화 및 마케팅 전략을 호주 시장에도 그대로 이식하여 초기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의 성공 데이터는 비비드키친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있어 강력한 추진력이 되고 있다.
▲ 호주 헬시플레저 트렌드 맞춤형 K-소스 라인업 투입
호주 아마존에서 비비드키친이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한국식 불고기 소스와 대체 당인 알룰로스, 그리고 제로슈거 에이드 등이다. 이들 제품은 호주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바비큐 문화와 건강한 디저트 트렌드를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식 불고기 소스는 특유의 감칠맛을 유지하면서도 설탕 함량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K-푸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전략 품목이다.
또한 대체 당인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어, 직접 요리를 즐기는 호주 가정의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제로슈거 에이드 역시 탄산음료 섭취가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 건강한 대안 음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시장은 전통적으로 유기농 및 건강 식품에 대한 규제와 기준이 엄격한 편이지만, 비비드키친은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시장 진입 장벽을 성공적으로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 오세아니아 거점으로 글로벌 신규 채널 확대 가시화
호주 시장 진출은 동원홈푸드의 글로벌 확장 로드맵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 시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다. 동원홈푸드 측은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향후 현지 대형 유통망 등 다양한 신규 채널을 확보하여 글로벌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전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특히 호주 시장은 한국 음식의 건강한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소스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비비드키친은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소스 및 저당 식품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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