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서울 북촌의 고즈넉한 정취를 배경으로 대규모 웰니스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 자산과 결합한 산책 코스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정서적 회복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가자들은 전시와 미식 등 다채로운 테마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한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웰니스 캠페인인 '윤빛산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북촌이라는 특정 지역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상징성을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하여 단순한 제품 전시 이상의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전략이 엿보인다.
▲ 북촌의 지리적 자산 연계한 6가지 테마 코스 구성
이번 캠페인은 2026년 4월 21일부터 시작되어 다음 달인 5월 3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진다. 설화수는 북촌 전역에 흩어져 있는 전시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명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성격의 문화 공간들을 하나의 유기적인 산책 코스로 연결했다. 이는 방문객들이 북촌의 골목길을 천천히 거닐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감성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전시, 미식, 명상 등 총 6가지의 테마를 설정하여 운영된다. 각 테마는 참가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회복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설화수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북촌의 각 거점 공간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각 장소의 특색이 살아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지역 상권과의 상생 추구하는 체험형 브랜딩 전략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설계된 동선 관리도 주목할 만하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협업 공간 곳곳에 비치된 리플렛을 지참하여 북촌의 각 거점을 방문하게 된다. 산책의 종착지라고 할 수 있는 '북촌 설화수의 집'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특정 지점만 들르는 것이 아니라 북촌 전체를 유람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 및 문화 예술 공간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브랜드가 단독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브랜드의 공익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가치 소비'와 '로컬리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접근 방식이다.
▲ 일상 속 회복의 가치 전파하는 웰니스 패러다임 강화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북촌이라는 공간이 주는 여유를 만끽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평온과 웰빙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윤빛산책'은 디지털 환경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산책의 즐거움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북촌은 설화수가 제안하는 웰니스 문화를 향유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시도가 뷰티 업계의 체험형 캠페인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