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삼성SDI 파트너, ESS 매출 80% 돌파..7221억 실적 전망

강선원 기자

삼성SDI의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공략에 핵심 파트너가 매출 80%를 ESS로 채우며 '동반 성장'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상상인증권은 21일 한중엔시에스(107640)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ESS용 냉각시스템 매출 비중이 80%를 돌파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삼성SDI의 북미 ESS 시장 전환 전략과 맞물린 결과다. 한중엔시에스가 삼성SDI의 미국 ESS 전초기지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면서 냉각시스템 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상인증권은 한중엔시에스의 내년 매출액을 7,221억원, 영업이익을 578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8년 이후에는 45% 규모의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 전망은 삼성SDI의 인디애나 신공장 가동과 직결된다. 삼성SDI가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면서 협력사인 한중엔시에스도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상상인증권은 "한중엔시에스가 삼성SDI의 핵심 파트너임을 입증했다"며 "북미 ESS 전환이 협력사까지 끌어올리는 동반 성장 모델의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2028년 이후 한중엔시에스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파트너#매출#돌파#실적
삼성SDI 파트너, ESS 매출 80% 돌파..7221억 실적 전망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