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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83선 장중 혼조세 등락 | 코스닥 1195선 1.77% 상승 흐름

윤근일 기자
코스피 6483선 장중 혼조세 등락 | 코스닥 1195선 1.77% 상승 흐름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장중 보합권 혼조세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6,483.08 포인트를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했으며, 코스닥은 1,195.06 포인트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 불균형 속에서 주요 종목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주식 시장은 2026년 4월 24일 오전 중 상이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뚜렷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27포인트(0.11%) 상승한 6,483.0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29포인트(0.31%) 오른 6,496.10으로 출발하여 한때 6,516.54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장중 변동성을 유지했다. 이는 시장 전반의 방향성 탐색과 함께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투자 주체별 수급 동향과 코스피 종목별 희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5억원, 5,3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9,114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러한 투자 주체별 수급 불균형은 시장의 혼조세에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0.16%)가 소폭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0.75%), SK스퀘어(1.24%), 두산에너빌리티(3.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1.89%)는 하락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고, 현대차(-3.38%), 기아(-2.71%) 등 자동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1,18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물 시장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주요 대형주들의 등락이 엇갈리면서 전체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어려운 장세가 연출되었다.

▲ 코스닥 시장 상승세와 주요 종목 흐름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75포인트(1.77%) 상승한 1,195.06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1포인트(0.18%) 오른 1,176.42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4.61%)이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확대했다.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3.08%), 에이비엘바이오(1.24%) 등 주요 종목들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시장의 활력을 더했다. 반면 에코프로(-1.08%), 코오롱티슈진(-1.00%), 보로노이(-2.69%)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개별 종목의 강세와 함께 투자 심리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업종별 차별화 현상과 시장 분석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시장 내 차별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계장비(3.44%), 의료정밀(2.64%), 오락문화(1.90%)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특정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건설(-1.74%), 운송장비(-0.56%), IT 서비스(-0.64%)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 전반의 특정 테마나 섹터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개별 기업의 실적 전망과 산업 트렌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종목 선별과 포트폴리오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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