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측은 인공지능, ESG, 핀테크 등 미래 성장 산업 유망 기업 발굴과 정부 지원 연계, 멘토링, 공동 육성 공간 운영에 협력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를 통한 창업 지원 모델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KB금융그룹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과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만나 업무협약에 서명하며 양측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였다. 이번 협약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부터 육성,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KB금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핀테크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발굴된 기업들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멘토링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육성 공간 운영을 통해 협력적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은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난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KB금융그룹은 이미 국내 창업 생태계 지원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 랩인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를 설립하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KB 스타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4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해 왔다.
▲ 창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지난 10년간 KB금융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3,089억원에 달하며, 이들 기업과의 제휴 건수는 422건을 기록하는 등 양적, 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KB금융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연계와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음을 입증한다.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이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지원 역량을 연결하는 창업기업 지원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양측의 협력은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 KB금융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은 국내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혁신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 특히 AI, ESG, 핀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산업 분야로, 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직결된다. KB금융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력은 이러한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번 협약은 혁신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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