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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상담회 2억9천만 달러 성과

윤근일 기자
K-푸드  수출상담회 2억9천만 달러 성과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억6천800만 달러 규모 상담과 2천700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5개국 143개 바이어가 참여해 2009년 행사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선 농산물 분야에서 500만 달러 규모 계약이 성사되며 수출 기반을 공고히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농산업 분야 수출상담회인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9년 행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K-푸드 수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 K-푸드 수출상담회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온 143개 바이어와 국내 279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이틀간 총 2,12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그 규모는 2억6천80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2천7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단기적 성과를 넘어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수치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한국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전략 품목으로 육성 중인 신선 농산물 분야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다. 이는 한국의 고품질 신선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K-푸드 수출 품목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 농산물은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 유지가 요구되는 품목으로, 이번 계약은 한국 농업의 기술력과 수출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 역대 최대 성과 기록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은 단순히 금액적인 성과를 넘어 K-푸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바이어들은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K-푸드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식품부는 상담회에 이어 바이어들이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러한 문화 연계 마케팅은 K-푸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장기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K-푸드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MOU 체결은 단발성 거래를 넘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국내 농가 및 관련 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하고,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과 신선 농산물 부문 약진

향후 K-푸드 수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에서 확인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국 식문화 체험과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K-푸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합되어 K-푸드는 전 세계인의 식탁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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