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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월 AI·디지털배움터 7개소 가동: 도민 역량 격차 해소 집중

이성경 기자
제주, 5월 AI·디지털배움터 7개소 가동: 도민 역량 격차 해소 집중
©연합뉴스

 

제주도가 5월부터 인공지능(AI)·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도내 3개 거점센터와 4개 체험존에서 AI 문해력 기반 교육이 진행되며, AI·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단순 기기 활용을 넘어 실생활 AI 적용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다.

제주도가 5월부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AI·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모두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존 디지털배움터는 올해부터 ‘AI·디지털배움터’로 개편되어 교육의 범위와 깊이가 한층 확대되었다. 단순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넘어 인공지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실생활에서의 응용 능력, 그리고 AI 문해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디지털배움터

이번 개편을 통해 AI·디지털배움터는 총 7개소의 시설을 운영한다. 제주시청 3별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서귀포 중앙동우체국에는 3곳의 거점센터가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제주 노동자종합복지관, 이호동주민센터,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그리고 서귀포 중앙동우체국에 4곳의 체험존이 조성되어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방식은 거점센터에서의 집합교육과 더불어,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파견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기회를 확장한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AI·디지털 이해와 윤리, 실생활 활용, 안전·신뢰 등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교통·예약 서비스, 키오스크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새 시대 교육 전환

특히, 소상공인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소상공인에게는 고객 응대와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취업준비생에게는 상황별 AI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래 직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이러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특정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신청은 5월 1일부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가능하며,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배움터나 파견 교육을 통해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은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도내 7개 거점 시설 및 맞춤형 교육 과정

제주도의 AI·디지털배움터 운영은 도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시키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드는 현 시점에서, 모든 도민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방지하고 사회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 나아가 소상공인과 취업준비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지역 경제의 활력 증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 이번 AI·디지털배움터는 제주도민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가 스마트 시티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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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월 AI·디지털배움터 7개소 가동: 도민 역량 격차 해소 집중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