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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현장, 청년인턴 479명 투입

윤근일 기자
사회복지 현장, 청년인턴 479명 투입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시설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 경험 제공을 위해 청년인턴 479명 모집에 나섰다. 선발된 인턴들은 전국 아동 야간연장 돌봄시설 등에서 행정 및 돌봄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의 실무 경험은 향후 사회복지 분야 취업 시 경력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시설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79명의 청년인턴 모집을 발표했다. 이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미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단순한 단기 고용을 넘어, 참여 청년들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사회복지 현장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인턴 479명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된다. 가장 많은 인원인 343명은 아동 야간연장 돌봄시설에 배정되어, 야간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정신요양시설에 59명,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40명,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 20명, 그리고 자립지원전담기관에 17명의 인턴이 배치된다. 각 시설의 특성과 인력 수요를 고려한 이러한 배치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지원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인턴들은 채용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각 시설에서 근무하며, 행정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회의체 운영 보조, 각종 서류 작성, 수당 정산, 정부 예산 회계처리 보조 등 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아동 야간연장 돌봄시설의 경우, 야간(22시 또는 24시) 아동의 안전한 귀가 확인 등 직접적인 돌봄 보조 역할도 수행하여, 시설 이용 아동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러한 실무 경험은 인턴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복합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인턴 479명 수혈 계획

청년인턴 참여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으로 설정되었으나,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39세 또는 45세까지 지원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이는 더 넓은 범위의 청년들에게 사회복지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다. 인턴들에게는 월 215만원 수준(세전)의 급여가 지급되어, 참여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제적 지원은 청년들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잠재적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청년인턴십이 사회복지 분야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턴십을 통해 쌓은 실무 경험은 추후 사회복지시설 채용 시 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사회복지기관으로 이직하는 데 유리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이는 청년들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력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시설별 배치 및 주요 업무 내용

이번 청년인턴 모집은 사회복지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동시에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복지 인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아동, 노인, 정신요양 등 취약계층 돌봄 분야에 대한 인력 충원은 서비스의 연속성과 질적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는 사회복지 서비스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 복지 시스템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bokji.net),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누리집(kmental.or.kr), 아동권리보장원 '자립정보ON'(jaripon.ncrc.or.kr) 등 각 복지시설 유형별 관련 기관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 방법과 모집 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력을, 사회복지 현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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