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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수출상담회 6,900만달러 MOU 달성

정휘 기자
충남도, 해외 수출상담회 6,900만달러 MOU 달성
©연합뉴스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6,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100명과 도내 250개 업체가 참여하여 대규모 상담이 진행되었다.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6,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총 100명의 해외 바이어와 식품, 가공품, 소비재, 화장품, 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 250개사가 참여했다.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수출상담회 성과와 규모

상담회는 총 1억8천681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6,900만달러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참여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과 충남도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기업과 바이어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형 매칭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사전 준비는 양측의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논의를 가능하게 하여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성공적 계약 체결 배경

성공적인 계약 체결의 배경에는 충남도의 전방위적인 지원 시스템이 주효했다. 도는 모든 참가 바이어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여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통관 및 계약 관련 절차를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이러한 전문적인 지원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무역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행정 및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상담회 이후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도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 시설 등을 확인하며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러한 현장 방문은 MOU의 실질적인 이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충남도는 이번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유사한 상담회 개최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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