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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병민, 오세훈 시장 선거 캠프 합류 | 주요 참모진 동반 사퇴

음영태 기자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병민, 오세훈 시장 선거 캠프 합류 | 주요 참모진 동반 사퇴
©연합뉴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합류를 위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에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 측 주요 정무직 참모들도 선거 준비를 위해 동반 사직하였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합류를 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이 오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선거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을 보좌하던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박찬구 정무 특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주요 정무직 참모들도 선거 준비를 위해 동반 사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의 일괄 사직은 오 시장의 선거 캠프 체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김병민 정무부시장 사의 표명 배경

김병민 정무부시장의 사의 표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4월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시점에 이루어졌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의 핵심 참모가 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직을 내려놓는 것은 일반적인 정치 행보로 평가된다. 이는 선거 캠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당내 경선 및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 부시장이 오 시장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하였다.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국회, 언론, 서울시의회는 물론 노동계와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과 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시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에 대해 시의 입장을 대변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직책의 특성상 선거 캠프 합류 시 후보자의 대외 소통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 정무부시장 역할 및 김병민 부시장 재임 성과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서울시의 주요 역점 사업들이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 조성될 예정인 '감사의 정원' 사업과 관련하여 활발한 도시 외교를 펼쳤다. 미국,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인도 등 6.25 전쟁 참전 우방국과의 직접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며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선거 캠프 내에서 정책 기획 및 대외 협력 분야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오세훈 시장 선거 캠프 본격 가동 및 시정 파장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특보진의 사직은 오세훈 시장 선거 캠프의 본격적인 가동을 의미한다. 핵심 인력들이 선거 전면에 배치됨에 따라 정책 개발, 메시지 관리, 조직 운영 등 선거 전략 전반에 걸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부시장의 정무적 역량과 특보진의 실무 경험이 결합되어 오 시장의 재선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선거 캠프는 오 시장의 시정 성과를 부각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참모들의 동반 사직으로 서울시정 운영에는 일부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무부시장과 특보들은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기에 이들의 부재는 당분간 시정 운영의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속한 후임 인선과 업무 인계를 통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선거 기간 동안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인사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며, 오세훈 시장의 재선 가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민 전 정무부시장과 특보진이 캠프에 합류함으로써 오 시장은 선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본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향후 서울시의 후임 정무부시장 인선 과정과 함께 오 시장 캠프의 선거 전략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시정에도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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