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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기자전거 보조금 100대 규모 지원 지속

이겨례 기자
양천구, 전기자전거 보조금 100대 규모 지원 지속
©연합뉴스

 

양천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과 구민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총 100대의 전기자전거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20대 특별 배정이 포함된다.

양천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해온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한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과 구민의 이동 편의를 동시에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구는 올해 총 100대의 전기자전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20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특별히 배정하여 정책의 포용성을 강화한다. 보조금 신청은 5월 18일까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 양천구

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2022년 도입 이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3,700명의 구민이 신청했으며, 이 중 372명이 선정되어 매년 평균 9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명확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지원 대상은 페달을 움직여야만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이며, 구입액의 50%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가속기 레버로만 작동하는 스로틀 방식 전용이나 PAS·스로틀 겸용 자전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으로 제한된다. 이러한 기준은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과 혜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전기자전거 보조금 100대 지원 지속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음으로써, 구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건강을 챙기고 교통비를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자전거 이용 증가는 대중교통 의존도를 낮추고 도심 내 단거리 이동의 효율성을 높여 전반적인 교통 체증 완화와 대기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20대를 배정함으로써, 이동 수단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친환경 교통 정책 2022년 도입 성과

양천구의 전기자전거 보조금 사업 지속은 친환경 교통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양천구가 환경 보호와 구민 복지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은 다른 자치구에도 유사한 정책 도입을 고려하게 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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