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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두희 차관 주도 '정상화 TF' 출범

음영태 기자
국방부, 이두희 차관 주도 '정상화 TF' 출범
©연합뉴스

 

국방부는 국방 운영 효율성 제고와 국민 체감 변화를 위해 국방분야 정상화 추진 TF를 운영한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TF장을 맡으며 민관 합동 체계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재검토한다. 대국민 및 대장병 소통 채널을 강화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방 운영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방분야 정상화 추진 TF'를 공식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TF는 국방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불합리한 관행과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 및 제도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과거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 국방 운영 효율화 위한 TF 가동

TF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TF장으로 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민관 합동 체계로 구성되었다. 이는 군 내부의 시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외부 전문가와 국민의 관점을 적극 수용하여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TF의 주요 임무는 국방 분야 전반에 걸친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발굴하고, 이를 정상적인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시대착오적인 병영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점을 찾을 예정이다.

국방 운영의 효율성 증대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국방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전투력 강화와 장병 복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TF의 활동은 국방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세금이 국방력 강화에 온전히 기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노력은 국방 분야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방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 현장 중심 소통 채널 확대

국방부는 이번 TF 운영의 핵심 동력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고자 대국민 및 대장병 소통 채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 내에 '국방부 국민제안센터'를 새롭게 개설하여, 국민 누구나 국방과 관련된 불편 사항이나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다. 이는 국방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익명 제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분 노출에 대한 우려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병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병들이 이러한 국민제안창구를 인지하고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전용 플랫폼인 '장병e음'을 통해서도 보급품 개선, 행정 절차 간소화, 병영 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소통 노력은 국방 현장의 실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 선진 국방 환경 조성 로드맵

TF 운영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단순한 검토에 그치지 않고,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과제로 면밀히 분류된다. 각 과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이 수립될 예정이며, 이는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이다. 로드맵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 책임 부서, 추진 일정 등이 명시되어 체계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두희 차관은 "국민은 물론 군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국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TF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방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임을 시사한다. 국방부는 이번 TF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과 장병 모두에게 신뢰받는 국방의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력이 더욱 강화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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