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도중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음료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정 후보는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목격자 진술 및 CCTV 분석에 돌입했다.
2026년 04월 27일 오전 8시 5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 세정타워 앞 도로에서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중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이때 한 승용차가 후보 곁으로 다가왔고, 운전자가 갑자기 마시던 음료수를 정 후보의 얼굴을 향해 끼얹었다.
▲ 후보 피습 및 부상 경위
가해 운전자는 정 후보에게 "어린놈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라는 청년 정치인을 비하하는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정 후보 캠프 측은 전했다. 갑작스러운 음료수 공격을 받은 정 후보는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었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후보 수행원들은 달아나는 가해 차량을 막으려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번 사건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물리적 폭력으로, 정치 활동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킨다.
▲ 사건의 정치적 파장과 당론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캠프 측은 이번 음료수 테러를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가로막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려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캠프 측은 경찰에 신속한 범인 색출과 함께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선거 유세 중 발생한 폭력 행위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된다. 특히 청년 정치인을 향한 비하 발언은 정치 참여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새로운 인재의 등장을 막으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차기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 과열 양상 속에서 발생한 물리적 폭력은 유권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선거 운동의 분위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 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선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찰 수사 착수 및 향후 전망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지점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여 가해 차량과 운전자를 특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여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히고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이한 후보의 건강 상태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회복 여부에 따라 향후 선거 운동 일정 및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선거의 공정성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정치인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유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어야 하며, 유권자들 또한 폭력의 위협 없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번 사건의 사회적 의미는 더욱 명확해질 것이며, 향후 선거 문화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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