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6 케이무브 잡페어'를 개최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중된 취업 비자 불확실성 속에서 비자 발급 지원 의사가 있는 16개 현지 기업과 국내 청년 인재 70명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총 90건의 대면 면접이 진행됐다.
미국 취업 시장에서 비자 발급 절차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취업 비자 발급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면서, 비자 지원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고 인재를 연결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개최한 '2026 케이무브 잡페어'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현지 기업과 구직자 간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미국 취업 시장 불확실성 속 인재 교류 확대
이번 잡페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열렸다. 코트라는 캘리포니아 인근에서 취업 비자 발급을 지원할 의사가 있는 16개 기업을 엄선하여 국내 청년 인재들과 연결했다. 구인 분야는 헬스케어,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법무 회계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 걸쳐 있었다. 현장에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 70명이 참여하여 총 90건의 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활발한 교류를 보였다. 이는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한국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16개 기업 70명 구직자 현장 연결 성과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개편된 미국 취업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미국 취업 비자 컨설팅 상담회'가 병행되었다. 이는 구직자들이 복잡한 비자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이번 취업 박람회가 미국에서 취업하려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고, 기업들도 우수한 한국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우석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 또한 "체류 비자 지원 의사가 있는 기업과 협력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및 인재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향후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 해외 인재 유치 위한 코트라 지원 강화
코트라와 총영사관의 이러한 노력은 미국 내 취업 비자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향후에도 국내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모델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자 발급 지원 의사가 있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 및 구직자 맞춤형 정보 제공은 해외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인재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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