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청주 북이면 석성초등학교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설대체 이전을 추진한다.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유치원 7학급, 초등 42학급, 특수 4학급 등 총 53학급 1,129명 규모로 조성된다. 학부모 14세대 중 11세대(79%)의 찬성을 얻어 이전이 결정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북이면에 위치한 석성초등학교를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신설대체 이전하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역 내 교육 환경 변화와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전될 석성초등학교는 테크노폴리스 내 내곡4초등학교(가칭) 예정지인 1만9천993.6㎡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새로운 학교는 유치원 7학급, 초등 42학급, 특수 4학급을 포함하여 총 53학급 규모로 운영되며, 1,129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교육 시설로 탈바꿈한다.
▲ 소규모 학교 이전
그동안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내 여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설대체 이전을 검토해왔으나, 학부모, 동문,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석성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14세대 학부모 중 11세대(79%)가 이전에 찬성하면서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현재 청주 북이면에 위치한 석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5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로, 교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이전 결정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행정예고를 거쳐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 석성초는 오는 9월부터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학교 이전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교육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 학부모 79% 찬성 배경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인구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2019년 청주내곡초등학교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테크노폴리스 내 교육 인프라는 꾸준히 확장되어 왔다. 2027년에는 내곡3초등학교(가칭), 2028년에는 내곡유치원(가칭), 그리고 2029년에는 내곡중학교(가칭)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석성초등학교의 이전은 이러한 교육 인프라 확장의 중요한 축이 된다. 새로운 석성초가 개교하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르는 교육 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되어, 신규 유입되는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시설의 확충은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청주 테크노폴리스 교육 인프라 확장 가속화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석성초 이전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학교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교육 시설의 확충은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도시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이번 이전 사례는 향후 다른 지역의 교육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속적인 소통과 투자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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