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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2029년 첫 고교 개교 확정...교육부 심사 통과

이겨례 기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2029년 첫 고교 개교 확정...교육부 심사 통과
©연합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에 첫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됐다. 가칭 명지3고등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 학교는 1만4천637㎡ 부지에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총 40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에 첫 고등학교 신설이 공식화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칭 명지3고등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일 발표하였다. 이번 심사 통과는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내 교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부의 공식 승인을 의미하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설되는 가칭 명지3고등학교는 총 1만4천637㎡ 면적의 부지에 건립된다.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하여 총 40학급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는 대규모 신도시의 급증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학교의 개교 시기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입주 시점에 맞춰 2029년 3월로 설정되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명지지구는 총 2만8천602가구와 7만5천986명의 수용인구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계획도시다. 이 지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 중이며, 특히 2단계 지역은 향후 상당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현재 1단계 지역에서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운영되고 있어, 이미 높은 교육 수요를 보여준다.

이강국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명지지구는 대단위 택지개발로 고등학생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차질 없이 개교하여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이나 과밀학급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신설 학교의 필요성과 교육 당국의 책무를 강조하였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 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 시설 확충이 실제 입주 및 학생 발생 시점보다 다소 지연되는 경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학교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물리적 시간이 길어, 신도시 초기 입주민 자녀들이 원거리 통학이나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겪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이러한 시간적 간극은 효율적인 도시 계획 및 교육 행정의 과제로 지적된다.

이번 명지3고등학교 신설 확정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건립을 위한 설계, 시공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계획된 202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명지지구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교육 시설 확충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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