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노비즈협회, K방산 스타트업 육성 주도…15개사 15억원 투입 국방산업 혁신 가속화

음영태 기자
이노비즈협회, K방산 스타트업 육성 주도…15개사 15억원 투입 국방산업 혁신 가속화
©연합뉴스

 

이노비즈협회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수도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협회는 올해 12월까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도권 내 유망 방산 스타트업 15개사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는 방산 분야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의 국방 시장 진입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이노비즈협회가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수도권 수행기관으로 공식 선정되면서, 국내 국방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주도하에, 방산 분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의 국방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복잡한 국방 조달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협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여 수도권에 기반을 둔 유망 방산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별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예산은 선정된 기업들이 국방 기술 개발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기획하는 단계부터,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고, 나아가 시장에서 사업화를 이루는 전 과정에 걸쳐 투입된다. 이러한 전 주기적 지원은 K방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개발 지원 외에도 향후 2단계 및 3단계로 이어지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될 기회를 얻는다. 협회는 이러한 연계를 통해 기업들이 단순한 국내 시장 진입을 넘어, 궁극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예산 투입과 초기 단계 육성만으로는 방산 시장의 복잡한 진입 장벽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국방 분야 특유의 높은 기술 요구사항과 보안 규정은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투자 없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로 지적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K방산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국방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연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개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K방산 스타트업들이 국방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정부와 협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이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노비즈협회#K방산#스타트업#육성#주도…15개사
이노비즈협회, K방산 스타트업 육성 주도…15개사 15억원 투입 국방산업 혁신 가속화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