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3일 나승철 법률사무소 리만 대표변호사를 신임 민정실장에 임명했다. 권혜린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은 국토대전환정책 실무추진단장으로 보임했다. 이번 인사는 총리실의 핵심 기능 강화와 주요 국책 과제 추진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국무총리실은 3일 주요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며 나승철(49·사법연수원 35기) 법률사무소 리만 대표변호사를 신임 민정실장에 발탁했다. 동시에 권혜린(53)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은 국토대전환정책 실무추진단장으로 보임했다. 이러한 총리실 고위직 인사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보좌 체계를 재정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과제들의 실행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나승철 신임 민정실장은 최근 사임한 신현성 전 민정실장의 후임으로 총리실의 민정 기능을 담당한다.
나승철 변호사는 법조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제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법조계 내부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검찰개혁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사법 시스템 개선 논의에 참여했고, 경기도 규제개혁위원장으로서 행정 분야의 효율성 증진에도 기여했다.
특히 나승철 민정실장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의 이러한 경력은 법률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고위급 사건 처리 경험을 방증한다. 이력 전반에서 법치주의와 행정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엿보인다.
민정실장은 국무총리를 보좌하여 정부 내 민원 및 비위 관련 사항을 관리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나승철 실장은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총리실의 민정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부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기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한편, 권혜린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은 국토대전환정책 실무추진단장으로 보임됐다. 권 단장은 국무조정실에서 기획 업무를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대규모 국토 개발 및 전환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국토대전환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나승철 변호사가 다양한 법률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총리실의 민정 기능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혜린 국토대전환정책 실무추진단장 역시 국정 운영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있어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인사는 각 분야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의 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나승철 민정실장의 과거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 경력이 향후 민정실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 수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신중한 관측을 내놓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폭넓은 공직 경험과 법조계 경력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상존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실은 주요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공직 사회의 기강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나승철 민정실장과 권혜린 실무추진단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부의 효율적인 운영과 정책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들이 선보일 정책 추진 방향과 공직 사회 관리 역량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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