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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불출마 충남 보선 3인 경선 확정…13일 최종 후보 결정

김영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불출마 충남 보선 3인 경선 확정…13일 최종 후보 결정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8일 결정하였다. 소정임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윤용근 경기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장 등 3인이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종 후보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해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8일 결정하였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하였으며, 이는 지역구의 새 얼굴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결정을 공식 발표하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 전 실장을 제외한 이 지역 공천 신청자 5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소정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윤용근 경기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최종 경선 대상자로 낙점되었다. 공관위는 서류 심사, 면접 결과, 여론조사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면밀히 논의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경선 대상자들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린다. 이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이 적용되어 공정성을 확보한다.

최종 후보자는 13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다가오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 현재 국민의힘 공관위는 총 14개 재·보궐선거 지역 중 12곳의 후보를 이미 확정하였다. 이러한 신속한 공천 작업은 당의 안정적인 선거 준비를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지역의 경우,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1명에 대해 이날 면접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해당 후보는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구의 공천 과정은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경선은 지역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고 당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라고 밝혔다.

일부 정치 분석가들은 50대 50으로 구성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방식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신인 후보의 경우 인지도 확보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경선은 국민의힘의 향후 공천 시스템의 효율성과 대중 수용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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