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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협 봉사원, 4만 시간 봉사·809회 헌혈로 적십자 대상 수상…3대 봉사명문가 및 안재욱 친선대사 위촉

이겨례 기자
진성협 봉사원, 4만 시간 봉사·809회 헌혈로 적십자 대상 수상…3대 봉사명문가 및 안재욱 친선대사 위촉
©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제79회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진성협 봉사원에게 '2026 올해의 적십자 봉사원상' 대상을 수여하였다. 진 봉사원은 지난 33년간 4만3천483시간의 봉사활동과 809회 헌혈을 기록하며 헌신적 인도주의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와 함께 3대에 걸쳐 봉사 정신을 이어온 박병훈 봉사원 가족이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배우 안재욱은 친선대사로 위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2026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성협 봉사원을 포함한 총 15명에게 '2026 올해의 적십자 봉사원상'을 수여하였다. 진성협 봉사원은 1993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한 이래 33년간 4만3천483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였고, 헌혈 809회를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인도주의적 공헌을 펼쳤다. 이러한 헌신적 활동은 국내 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대에 걸쳐 약 38년간 총합 1만385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병훈(66) 봉사원 가족이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박병훈 1대 봉사원은 1996년부터 7천737시간을 봉사하였고, 그의 딸인 박은정(38) 2대 봉사원은 2천131시간을, 손자인 양광보(19) 3대 봉사원은 517시간을 각각 봉사하였다. 이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개인의 헌신을 넘어 가족 공동체의 봉사 정신 계승이라는 가치를 사회에 제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사회적 귀감이 된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적십자사는 2016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안재욱을 친선대사로 위촉하였다. 친선대사 제도는 홍보대사로서 인도주의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예우하는 것으로, 안재욱 배우는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주요 사업을 알리고 사회 공헌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의 활동은 대중의 국민적 참여 독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사회 전반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기관의 공식적인 인정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필수적이다. 봉사 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모범 사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봉사 참여 인구 확보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한다. 특히 헌혈 실천 중요성과 같은 특정 분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캠페인 개발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미래 사회의 인도주의적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개인의 헌신뿐 아니라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꾸준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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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협 봉사원, 4만 시간 봉사·809회 헌혈로 적십자 대상 수상…3대 봉사명문가 및 안재욱 친선대사 위촉 : 정치/사회 : 재경일보